[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트롯계 수호천사' 최수호가 제대로 날갯짓하며, '미스터트롯2' 유력한 우승자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최수호는 TV CHOSUN '미스터트롯2'에서 트로트 신흥 강자답게 독보적인 질주를 이어가는 중이다. 마스터 오디션 올하트, 본선 3차 메들리 팀미션 1위, 본선 2차 진, 본선 3차 진. 역대급 성적부터가 최수호의 대단한 기량을 말해준다.
2002년생인 최수호가 처음 '미스터트롯2'에 등장했을 때만 해도, 배우 유연석 닮은 훈훈한 외모의 소년이 패기 넘치게 도전장을 던졌다는 인상이 강했다. 그러나 마스터 오디션에서 나훈아의 '갈무리'를 부른 이후, 마스터들과 시청자들은 그를 다시 보게 됐다. 앳된 외모와 달리 구성진 창법과 탄탄한 가창력을 자랑했기 때문이다.
무서운 샛별의 활약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특히 본선 2차전에서 선보인 송가인의 '월하가약'은 또 한 번 놀라움을 샀다. 나이답지 않은 중후한 감성과 특유의 깔끔하고 시원한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 어렵기로 소문난 '월하가약'을 완벽하게 소화한 것이다. 국악 전공을 잘 살린 무대라는 평이 상당하다.
이에 압도적인 스코어로 승리는 물론 본선 2차 진까지 거머쥔 그 순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어차피 우승은 최수호'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달빛 아래 맺은 사랑의 언약이라는 '월하가약'의 뜻처럼, '월하가약' 무대는 최수호의 '미스터트롯2' 우승을 향한 약조와도 같았던 셈이다.
팀미션에서도 존재감이 빛났다. 대학부 본선 무대에서는 장민호의 '사랑해 누나' 킬링 파트를 책임져 반전 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고, 본선 3차전 팀 진기스칸에서는 대장으로 팀원들을 이끌며 팀의 우승을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자존심이 걸린 대장전에서도 나훈아의 '영엉'을 불러 마스터 점수 1위를 차지, 21살 막내 대장의 무시무시한 힘을 증명하면서 2연속 진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최수호를 향한 마스터들의 극찬도 매번 터져 나온다. 박선주는 "노래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다", 장윤정은 "최수호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하이브리드'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전율이 돋았다, 최고의 무대였다", 주영훈은 "도전조차 어려운 노래를 마치 본인 노래인 것처럼 여유 있게 불러 깜짝 놀랐다" 등이라고 감탄한 바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더 뜨겁다. 대국민 응원 투표 4위까지 상위권에 올랐고, 화제성도 '미스터트롯2' 출연자 중 4위를 기록(제공 굿데이터코퍼레이션, 2월 3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부문)했다. 22일 TV CHOSUN 공식 유튜브 채널 기준으로, '월하가약' 무대 영상 역시 합산 조회수 70만 회를 돌파했다.
사실 경력이 많지 않은 최수호에게 인지도 높은 인물들이 대거 참가한 인기 경연 프로그램은 불리할 수 있다. 그러나 재능을 갖춘 신예의 등장은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더 키웠다. 실력뿐만 아니라 뽀얀 피부의 '훈남' 외모로 '트롯 밀크남'다운 스타성까지 드러내, 최수호의 뜨거운 인기는 당연한 결과라는 의견이 쏟아진다.
최수호 또한 2연속 진을 차지하면서 "최종 진에 욕심은 난다. 하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항상 노력하면서 매 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진 바 있다.
이제 '미스터트롯2'이 단 4화만 남긴 가운데, 압도적인 기세로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최수호가 승승장구 행보로 '미스터트롯2' 최종 진이라는 영광을 누릴 수 있을지, 새로운 트로트 스타 탄생에 많은 기대가 쏠린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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