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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바닥까지 내려왔다. 총 33명이 1군 경기에 등판했는데, 장민재가 거둔 7승이 팀 내 최다승이었다. KBO리그 다승 공동 29위다. 김민우가 6승, 외국인 투수 펠리스 페냐(33)가 5승을 기록했다. 팀 평균자책점까지 10위를 했다. 9개 구단 체제였던 2014년 이후 8년 만에 꼴찌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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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팀을 재정비한 한화. '탈꼴찌'를 넘어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선 마운드 안정이 우선 과제다. 투수력이 팀 성적을 좌우하는 핵심요소이니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여전히 불투명한 변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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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는 지난해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중간계투를 했다. 알려진대로 부상 전력이 있다. 불펜투수로 등판해 투구이닝이 적었다. 한편으론 KBO리그보다 수준이 높은 일본프로애구에서 경쟁력을 보여줬다. 아시아야구를 경험한 점도 기대치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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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춤했던 김민우. 새시즌을 준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 그는 "지난해 고전했는데 책임감을 느낀다. 이전보다 더 많은 이닝을 던지는 게 목표다"고 했다. 김민우는 2021년 155⅓이닝, 지난해 163이닝을 소화했다. 자신의 한시즌 최다이닝을 연이어 기록했다.
고졸 2년차 문동주(20). 눈을 떼기 어렵다. 여전히 원석같은 보석이라고 해도 이제 팀에 힘이 되여야할 전력이다. 지난 겨울 착실하게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몸을 만들어 무리없이 일정을 소화한다. 연습경기에서 시속 150km대 빠른 공을 던지면서,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화는 애리조나 캠프 일정을 마치고 26일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로 이동했다. 3월 2일 롯데자이언츠와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한달 남았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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