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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영 텍사스 단장은 "디그롬의 팔꿈치에 염증이 발견돼 15일짜리 IL에 등재했다"며 "팔꿈치에 염증이 생긴 이상 무리할 필요가 없다. 오늘 야구장에 나와서 괜찮다고 했다는 건 긍정적 신호다. 하지만 그가 올시즌 팀에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감안하면 매우 신중하게 이 문제를 다뤄야 한다. 앞으로 7~10일 후 다음 절차를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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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롬은 2021년 7월 부상자 명단에 오를 때도 앞팔 통증으로 교체됐다가 MRI 검진서 팔꿈치 염증이 나와 부상자 명단에 올라 남은 시즌을 접었다. 지난해에도 시즌을 앞두고 오른쪽 어깨 스트레스반응으로 IL에서 시즌을 맞았고, 이후 4개월 넘는 재활을 거쳐 8월 초가 돼서야 복귀했다. 즉 최근 2년 동안 1년 넘게 부상과 싸웠다는 얘기다.
하지만 그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계약 2년을 남기고 옵트아웃을 선언, FA 시장에 나와 5년 1억8500만달러(약 2480억원)에 텍사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당시 메츠는 재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지만, 애시당초 디그롬은 메츠를 떠날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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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롬은 지난해 3월 스프링캠프에서 "시즌 후 옵트아웃을 행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코헨 구단주가 재활 중이던 디그롬과의 연장계약에 대해 "시즌 끝나고 생각해볼 사안"이라고 말한 직후였다. 디그롬은 어깨 부상을 입은 4월 초, 복귀를 앞둔 7월에도 입장 변화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앞서 2021년 12월에는 FA 맥스 슈어저가 역대 최초로 연봉 4000만달러 이상을 받는 조건에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 자존심을 자극하는 일들이 잇달아 일어나자 디그롬이 결별을 결심했다는 게 정설이다.
건강을 확신할 수 없는 에이스를 차갑게 대한 메츠 구단과 이를 간판한 디그롬 사이의 신뢰는 일찌감치 깨진 상태였다.
디그롬은 올시는 6경기에서 30⅓이닝을 던져 2승, 평균자책점 2.67, 45탈삼진을 올렸고, 텍사스는 그가 등판한 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건강한 디그롬은 의심의 여지없는 현존 최고의 에이스이나, 다루기 힘든 고연봉 사이영상 투수는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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