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어린이날, 놀이기구를 열개 넘게 타다니! 대단한 눈치작전의 대성공이다.
6일 배우 이시영은 자신의 채널에 "어린이날. 꿀 에버랜드. 태풍이 와도 가겠다는 말에 일단 갔는데 우와앙. 비도 보슬보슬 아기보슬비처럼 조금만 내리고 사람도 없고 기구도 10개는 넘게 탄 듯"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동안 대기 너무 길어서 타보지도 못한것들 다 타보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완벽한 에버랜드 어린이날 이었네! 나도 2키로는 빠진 거 같고ㅋ"라는 멘트도 더했다.
강풍과 폭우를 예고한 일기예보로 인해 다른 어린이날이라면 인산인해를 이뤘을 에버랜드인데, 이시영이 찾았을 때는 비도 거의 안오고 놀기에 딱 좋았던 듯. 공개된 사진에서 이시영은 아들과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을 통해 즐거움을 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Zombieverse)'에 합류했다. '좀비버스'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