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던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비롯해, 쥘 쿤데, 하피냐, 안드레라스 크리스텐센 등을 영입하며 절치부심했다. '아이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는 1년도 되지 않아 바르셀로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사비 감독은 우승 후 "우리는 우승할 자격이 있다. 영화 대본 같은 시나리오가 이뤄졌다"고 했다. 이어 "이번 우승으로 우리 프로젝트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 내 주변을 지켜줬던 사람들이 생각난다. 우리는 이 우승을 거머쥘 자격이 있는만큼 제대로 축하할 계획이다. 선수들은 오늘 휴식을 취한다"고 웃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마지막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부스케츠는 올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끝난다. 부스케츠는 "꼭 우승하고 싶었다. 바르셀로나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왔다. 행복하게 떠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파리생제르맹은 메시와 재계약을 원했다. 메시는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메시는 미온적인 태도로 나섰고, 설상가상으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메시는 최근 사우디 리야드를 다녀왔다. 사우디 관광청 홍보대사인 메시는 사우디 관광청과의 계약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서였다. 메시는 가족들과 사우디 여행을 즐겼고, SNS에 사진을 올렸다. 메시는 사우디 관광청으로부터 연간 2500만파운드의 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메시는 구단의 허락을 받지 않고, 무단으로 다녀왔다. 뿔난 파르생제르맹은 2주간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팀 훈련도 나설 수 없고, 벌금까지 받았다. 메시는 구단의 동의를 얻었다고 반발했지만, 팬들은 구단 앞에서 시위를 하며, 메시에게 불만을 나타냈다. 메시는 결국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했다.
Advertisement
전세계가 경악한 가운데, 메시의 아버지는 곧바로 이 보도를 부인했다. 호르헤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내년 어떤 클럽과도 계약한 것이 전혀 없다. 리오넬이 파리생제르맹에서 시즌을 마치기 전까지는 결정이 내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항상 루머들이 있어왔고 많은 사람들이 리오넬의 이름을 이용해 악명을 떨치지만 진실은 하나뿐"이라며 "구두로 계약하거나 사인한 것도 합의한 것도 전혀 없다.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아무 일도 없을 것"이라고 확언했다.
하지만 메시의 마음에는 여전히 바르셀로나가 있다. 메시는 파리생제르맹에서 뛰면서도 바르셀로나를 그리워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은퇴는 GOAT 메시에게 가장 아름다운 마무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재정난은 또 다른 문제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원하는 금액을 맞춰주기 어렵다. 메시는 이 전에도 바르셀로나와 대화를 이어갔지만, 이렇다할 결론을 내리지 못한 이유도 결국 돈때문이다. 이 틈을 타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 역시 메시를 원하고 있다. 미국행은 선구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호날두가 먼저 길을 간 사우디와는 또 다른 의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장윤정 모친, 과거 반성하며 딸에 사과 “엄격하게 대해서 미안해”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인정 후 일침 "저에게 가족은 쉽지 않아…자극적 콘텐츠가 아니다" (전문)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나도 피해자”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새 추가 입장 -
'거미♥' 조정석, 둘째 득녀 후 첫 근황…"신생아가 벌써 예쁘다" -
제니 탈주까지…'마니또 클럽' 정해인·고윤정 뜬다[SC리뷰] -
양요섭, 초동 커리어 하이로 '옅어져 가' 활동 성료…역시 원조 '‘아이돌 가왕'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2."충격적 비주얼! 반짝반짝 눈이 부셔~GGGGG" 실력X미모 다 가진 女컬링 '5G' 日팬-매체도 난리법석[밀라노 스토리]
- 3."빅리그 입성 도화선되나" 배준호, 2부 아닌 EPL 상대 2026년 첫 득점포→FA컵 데뷔골 폭발…스토크시티 아쉬운 역전패
- 4.[오피셜]"지난 15년간 해외에 진출한 중국 선수 200명 중 1%만이 국대 선발" 中의 팩폭…'설영우 후배' 된 17세 특급에게 점점 커지는 기대감
- 5."지우고 싶은 1년" 최악의 부진 털어낼 신호탄인가...양석환이 돌아왔다, 첫 실전부터 장쾌한 홈런포 [시드니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