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지난 16일 방송된 JTBC '듣고 보니 그럴싸'에서는 배우 임주환의 연기력이 폭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방 전후 경성 3대 수재로 손꼽히던 사회주의 운동가 이강국으로 변신한 임주환은 박하선과 절절한 멜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듣고 보니 그럴싸'에서 선보이는 첫 로맨스 연기라 시청자들의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16년 만에 다시 만난 수임과 데이트하는 강국은 "당신과 같이 있을 때뿐인 것 같소, 내가 웃을 수 있는 시간은"이라며 달달한 말을 해 여심을 사로잡는가 하면, 단독 정부를 세우는 것을 막기 위해 평양을 다녀온다고 하며 "누구든 해야 하는 일이오."라며 다부진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다시 와서 당신과 오래오래 살아야지요. 내 다녀오면 우리 둘이 함께 지낼 방부터 구하리다."라며 고백,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또 체포령이 떨어진 강국은 38선을 넘으며 마지막으로 수임에게 "당신을 만난 것이 이번 생애 내 유일한 행복이었는데, 마음 말곤 아무것도 준 것이 없구려"라며 애달프게 말했다. 북으로 넘어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 비극으로 끝난 둘의 사랑에 안방극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임주환은 이루어질 수 없는 애틋한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세밀한 눈빛, 담담한 말투로 표현해 강국의 서사에 깊이를 더한 것은 물론, 안방극장에 여운을 불러일으켰다.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톱스타 '이상준'역을 맡아 직진 로맨스를 보여준 임주환이 이번 '듣고 보니 그럴싸'에서 보여준 상반된 연기에 시청자들의 찬사가 나온다. 이에 앞으로 그가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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