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셀프염색 대참사를 맞았다.
이지현은 22일 "집에서 셀프염색.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분명히 비닐장갑을 끼고 했는데요 손이 왜 이럴까요. 뭐가 이리 어설픈지요"라며 염색약으로 검게 변한 손을 공개해 '웃픔'을 자아냈다.
이어 "바쁘기도 하고 미용실 가는 게 너무 귀찮아서 앞으로 셀프 염색할 거라고 큰소리쳤는데 미용실 가야겠죠? 근데 염색은 잘되었어요ㅋㅋㅋ"라고 밝혔다.
또 이지현은 "저 보시고 손 더럽다 하시면 안돼요"라며 애교 있게 덧붙였다.
한편 이지현은 2001년 쥬얼리로 데뷔해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두 차례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으며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