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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거포 노시환이 무려 44타석 만에 무안타를 탈출할 수 있었던 데는 이유가 있다. 누구보다 노심 초사 했을 노시환을 묵묵히 돕고 응원하는 동료들이 있어서다.
24일 KIA와의 경기를 앞둔 이글스 파크, 40타석 무안타의 침체에 빠진 노시환 주위를 동료들이 계속 맴돌았다.
노시환과 훈련 짝꿍을 이룬 오선진은 그를 물심양면 도왔다. 좋은 수비를 펼칠 때마다 큰소리로 칭찬하고, 티배팅을 할 때는 받침대 위에 공을 올려주며 타격자세를 지켜봤다.
자신의 배트를 내어주며 한번 쳐보라고 권하는 동료들도 있었다. 검은색으로 온몸을 가린 정현석 코치는 노시환에게 특강을 펼치며 흑기사로 나섰다.
한화는 24일 KIA전에서 2대4로 패했다. 하지만 중요한 수확을 얻었다. 한화 노시환이 무려 44 타석만에 홈런을 치며 무안타 늪에서 벗어난 것이다.
노시환은 올시즌 타울 0.288, 8홈런 OPS 0.876을 기록하고 있었다. 국내 OPS 5위에 해당하는 활약이었다.
잘 치던 노시환이 갑자기 슬럼프에 빠졌다.
경기 전 40타석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던 노시환, 이날도 잘 풀리지 않는 모습으로 출발했다.
세 번에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과 중견수 뜬공, 볼넷으로 물러났다.
43타석 무안타는 한 시즌 역대최대 무안타 기록인 1983년 유지훤의 47타석 무안타에 근접하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이다.
기다리던 한방은 네 번째 타석에서 터졌다. 노시환은 1-4로 지고 있던 9회말 KIA 마무리 정해영의 높은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만들었다.
한화팬들은 함성을 질렀고, 노시환도 그간의 마음고생을 회상하듯 하늘을 보며 세리머니를 펼쳤다.
슬럼프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노시환과 묵묵하게 힘을 보태준 동료들의 경기전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대전=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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