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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종영한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로,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유쾌통쾌하게 그렸다는 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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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연을 만난 작품인 것 같다. 감독님부터 파트너였던 지연(보나), 도환이, 학연이 다 너무 '어벤져스' 같은 파트너였다. 끝나고 나서 '사람이 남네'라는 것을 느낀 작품이었다. 물론 항상 모든 작품이 애정이 남다른데, 이건 사람이 많이 남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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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이 사실 감독님 권유로 하게 됐다. 그래서 더 애정을 가지지 않았나 한다. '보쌈'이랑 구조가 비슷해서 처음에 안 한다고 했는데, 감독님이 A4 용지 두 장의 편지를 써주셨다. 편지에서 감동과 진정성이 느껴졌다. 그래서 못 한다는 얘기를 감독님 뵙고 해야겠다 싶더라. 그런데 감독님이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제가 좋아하는 아로마 오일을 주시더라. 저에 대해 찾아보신 것 같더라. 그러면서 '보쌈과 차별을 주겠다' 하셔서, 감독님이 믿고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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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미가 출연을 망설였던 이유도 자세히 들어봤다. '보쌈'에서 맡았던 조 상궁 역할도 화인공주(권유리)를 보필한다는 점에서, '조선변호사'의 홍씨와 캐릭터가 겹친다는 것이다. 이러한 고민은 이번 홍씨 역할을 위해 신경 쓴 점으로도 이어졌다.
또 다른 아쉬운 부분은 없었을까. 신동미는 "연기적으로 부족한 부분도 분명 있을 것이고, 제 스스로 최선을 다했지만 만족할 수는 없는 것인데, 좋았던 것은 감독님이 약속을 끝까지 지켜주시려 했고, 좋은 후배들을 만나게 됐다. 그런 것들이 노력 여부와 상관 없이 만족감을 준 작품인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사실 감독님이 끝나고도 편지를 써주셨다. 저희 일이라는 것이, 인간을 표현하는 사람들인데, 사실 촬영장에서도 연기적으로 보다는 관계로 힘든 것도 있다. 일을 하면서, 이렇게 서로가 다른 것으로 감동주는 건 정말 쉽지 않은데, 저도 처음 있는 일이라 감동 받았다. '조선변호사'는 정말 가고 싶은 현장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조선변호사' 시청자들에게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드라마는 인간 냄새 나는 드라마라고 말씀드렸는데, 일반 사람들의 얘기를 재미있게 풀어 나가는 드라마였다 거이에 많이 공감해 주신 것 같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인간 냄새 나는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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