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런드로드(영국 리즈)=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리즈 원정에서 선발로 출전한다.
토트넘은 28일 영국 리즈 엘런드로드에서 열리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선발로 나선다. 토트넘은 일단 4-4-2를 기본으로 나선다. 포스터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포백은 데이비스, 랑글레, 산체스, 로얄이 선다. 허리에는 클루세프스키, 스킵, 비수마, 페드로 포로가 출전한다. 손흥민과 케인이 투톱이다. 선수들의 포지션에 따라 4-3-3과 4-4-2, 3-4-3까지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현재 승리가 절실하다. 리그 8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7위가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에 나선다. 승리를 한 후 7위 애스턴빌라의 경기 결과를 봐야 한다. 무승부를 거둬도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진다면 유럽행은 물건너간다. 애스턴빌라는 브라이턴과 격돌한다.
리즈는 강등 위기다. 일단 이 경기를 승리한 후 17위 에버턴, 18위 레스터시티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