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매진이다.
4일 대전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전이 만원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한화 구단은 경기 개시 48분 만인 오후 5시 48분에 입장권 1만2000장이 모두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3일 삼성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매진이다.
전날엔 경기 시작 1시간 12분 전인 오후 3시 48분에 티켓이 모두 팔렸다. 올 시즌 처음이자 지난 2019년 6월 8일 LG 트윈스전 이후 약 4년 만의 매진이었다.
한화는 지난 달 중순 최원호 감독이 부임한 후 5할 승률에 가까운 선전을 하며 희망을 키우고 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