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PSG, 나폴리 가세에 애탈 토트넘.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타 윙어 제이든 산초 영입에 암초를 만났다. 강력한 경쟁자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산초는 2021년 여름 엄청난 화제 속에 도르트문트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어린 나이에 독일 무대를 평정한 산초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어떤 활약을 펼쳐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맨유의 거액 투자는 실패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당시 맨유가 산초에게 쓴 이적료는 무려 8500만유로(약 1175억원). 하지만 이적 후 산초가 몸값만큼의 강력한 임팩트를 보여줬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지난 시즌에도 모든 대회 41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에 그쳤다. 맨유 이적 후 79경기 12골 6도움이다.
때문에 맨유가 올 여름 적극적으로 판매할 것 까지는 아니지만, 6000만파운드(약 965억원) 정도의 제안이 들어오면 그를 매각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돈을 확보해 초특급 공격수 영입에 힘을 더하기 위함이다.
산초를 원하는 팀은 토트넘이다. 현지 저널리스트 벤 제이콥스는 산초에 대한 토트넘의 관심은 '진짜'라고 강조했다.
문제는 경쟁자가 생겨났다는 것이다. 제이콥스는 "토트넘도 진지하지만, 파리생제르맹(PSG)과 나폴리도 산초를 노리고 있다. 두 팀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팀들이다. 전력 강화를 위해 스카우틀르 파견해 산초를 감시해온 팀들"이라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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