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 얘기 하지 말라니까!"
지나치게 솔직한 영수의 자기 소개에 데프콘이 기겁을 했다. 이때문일까. 영수가 첫인상 선택에서 유일하게 0표를 받았다.
14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01회에서 15기 솔로남녀들이 자기소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먼저 첫 번째로 자기소개를 한 영수는 장점으로 솔직함을 꼽았다.
사람좋아보이는 푸근한 인상의 영수는 올해 39세,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직업은 회계사다. 처음 영수가 등장했을 때 "초현실적 외모, 진정한 나는 솔로의 외모다"라고 외쳤던 MC 데프콘이 "대박이네"라며 감탄했다.
영수는 또한, 취미는 바둑이며 술을 좋아한다고 했다. 영상을 보던 데프콘이 "술 얘기하지 말라니까"라고 외쳤으나, 영수는 "뭘 하든 술 빼고 하는 건 생각해 본 적 없다. 술 때문에 사건, 사고 같은 것도 좀..."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전 인터뷰에서도 영수는 술 이야기를 했는데, 주량이 소주 5병이라고. 이어 10년 동안 여자를 만난 적이 없다고 밝히며 꼭 결혼해 할머니께 효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어진 첫인상 선택에서 '나홀로 0표'가 된 영수는 "그럴 수도 있겠다고 얘기는 들었지만 '설마 그러겠어?' 했는데.."라며 씁쓸해한 가운데 "순자님의 외모가 가까이서 보니 훌륭했다"며 순자를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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