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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고를 졸업한 뒤 미국 무대로 건너간 김재윤은 포수로 활약했었다. 2015년 전체 13순위로 KT에 입단한 그는 투수로 전향했다. 던지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김재윤은 빠르게 투수로 녹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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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췄던 두 자릿수 세이브 행진은 이듬해부터 다시 이어졌다. 2020년 21세이브를 거뒀고, 2021년 32세이브, 2022년 33세이브를 올리며 KT를 대표하는 마무리툿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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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은 "4년 연속 10세이브 기록은 몰랐는데 전광판을 보고 알았다"라며 "의미있는 기록이다. '마무리 자리를 잘 지키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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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건강만 했다면 연속 세이브 행진이 8년이 될 수 있었다. 김재윤은 "그래도 다시 마무리 자리를 찾아서 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수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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