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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1년] 임태희 경기교육감 "개인별 맞춤형 교육 목표"

[경기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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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지역 네트워크 강조…광교 신청사 '스마트워크'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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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도입…다문화교육 모델 개발 추진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8일 "경기도에는 31개 시군별로 다양한 교육 여건과 수요가 존재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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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교육감은 이날 민선 8기 취임 1년을 맞아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공통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교육이 중요한데, 이는 디지털 과학기술과 결합한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와 지역교육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 실현, 학생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키우고 교사는 교육과정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 여건 마련, 책임 돌봄 실현, 경기도형 다문화 교육모델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경기교육의 3대 원칙인 자율, 균형, 미래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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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임 교육감과 일문일답.

-- 취임 1년을 평가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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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개 전체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현장 이야기를 듣고 학교, 연수, 간담회에서 교육 가족들을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만들어 추진했고 그 결과를 피드백했다. 경기교육에 대한 공감대가 점점 형성되고 있다고 느낀다.

-- 교육감 성향이 진보에서 보수로 바뀌었는데 이전과의 차이점은.

▲ 교육감의 브랜드보다 교육의 본질, 지속가능성 여부가 중요하다. 교육의 지속가능성은 에듀테크를 활용한 디지털 네트워크와 지역 네트워크 플랫폼, 즉 지역교육 협력에서 해법을 찾을 수 있다. 이전과 비교해 가장 큰 변화는 균형 관점에서 찾을 수 있다. 모든 부서가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할 때 다른 쪽 입장을 생각하며 다양한 관점에서 해결점을 찾고 있다.

-- 광교 신청사 시대가 열렸다. 청사 운영 철학과 기존 청사 활용 방안은.

▲ 지난 54년간 사용한 조원동 청사와 비교할 때 가장 큰 차이점은 일하는 문화와 방식의 변화, 즉 스마트워크이다. 정해진 자리가 아닌 원하는 자리를 선택해 일하면서 협업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이 마련됐다. 이밖에 클라우드 업무 공유, 화상회의 보고시스템 등 새로운 근무방식 도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할 수 있다. 조원동 청사와 부속 건물의 활용 방안은 다각도로 검토하겠다. 공실 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계획 수립 전까지 관리인력이 상주해 시설 노후화를 막겠다.

-- 공약인 국제바칼로레아(IB) 도입 상황은.

▲ 경기도 전체의 초중고에서 IB 교육을 하겠다는 게 아니다. 그동안 지켜왔던 교육의 철학과 방향은 유지하되 소홀히 한 부분을 채우겠다는 것으로, 우선 IB를 제대로 배운 뒤 경기도만의 자율적인 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올해 2월 25개의 관심학교를 선정했는데, 관심학교-후보학교-인증학교 단계로 IB교육을 추진하겠다.

-- 경기교육의 가장 큰 과제는.

▲ 경기도는 31개 시군마다 교육 여건과 수요가 다르다. 지역 맞춤형 교육이 필요한데 다양한 맞춤 학습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지 않고서는 이루기 어려운 일이다.

--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은.

▲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기반해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 초4, 중1, 고1 학생에 시범 적용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 학생들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키우고 교사는 교육과정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 또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돌봄 대기를 해소, '책임 돌봄'을 이루겠다. 다문화 학생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경기도형 다문화 교육 모델도 개발할 방침이다.

-- 경기도와의 협치가 원활하지 않은 모습인데.

▲ 도와 도의회, 도 교육청은 언제나 도민을 위해 한마음으로 서비스해야 한다는 믿음에 변함이 없다. 학생들이 역량과 인성을 갖추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협치가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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