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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는 점점 세계화돼 가고 있다. 통계청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2021년 다문화 가구는 38만5219다. 2020년 36만7775가구보다 증가한 수치다. 다문화 인구도 111만9267명이다. 2020년(109만3228명)보다 늘었다. 2021년 기준으로 한국에 사는 외국인도 164만9967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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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한국에서 살며 K리그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K리그 무대를 밟기는 쉽지 않다. 프로팀 합류하기 위해서는 이론적으로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귀화를 해서 한국 국적을 취득하거나, 각 구단이 이들을 외국인 쿼터로 선발해야 한다. 현실적으로는 간단한 일이 아니다. 귀화는 절차 자체가 무척이나 어렵다. 또한, K리그 개별 구단이 신인을 외국인 쿼터로 선발하는 것은 모험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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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다른 프로 종목과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있다. 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배구 모두 드래프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드래프트에 참가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한국 국적이다. K리그와는 선수 선발 방식이 다르다. C 관계자는 "한국식 홈 그로운 제도를 도입할 만한 단계에 있다. 올해 안에 논의가 급진전되지 않을까 싶다. 다문화 가정도 늘고 있다. 사회가 변화되면서 겪게 되는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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