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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산 지 15년 차 된 최재림. 뮤지컬 스타 최재림은 ENA '마당이 있는 집'을 통해 가정폭력을 일삼은 남편 김윤범 역으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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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림은 "큰 테이블은 큰어머니가 주셨고 서랍장은 누가 버리려고 내놓은 걸 쓰고 있고 리클라이너 소파는 지인 분이 선물로 주셨다"고 밝혔다. 거실 한 켠만 벽지 색이 달랐다. 최재림은 "지인 분이 칠하고 남은 페인트를 제가 얻어다 발랐다"며 "침대는 제 돈 주고 샀다. 잠은 잘 자야 되니까요 저는 제 집에 물건이 좀 많다 빼고는 별로 불만이 없다. 버리긴 아까워서 계속 쌓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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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을 찾던 최재림은 파와 고추기름, 대패삼겹살로 국물을 낸 라면을 끓여 먹었다. 최재림의 레시피는 팜유도 자극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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