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결별설에 휩싸였던 '나는 솔로' 10기 현숙(가명)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현숙은 15일 "저희 커플 더 좋은 방향을 선택하기 위해 신중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그 시간 동안 더 단단해지는 시간을 보냈고, 여전히 오빠를 아끼고 존중하고 사랑하며 만나고 있다"고 결별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현숙은 "여느 평범한 연인들과 다를 게 없는 저희에게 과도한 추측과 악플은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진실하게 사려 깊게 겸손하게 저희답게 하루하루 잘 지내겠다"고 덧붙였다.
결별설에 대해 솔직히 입장을 밝힌 현숙은 이후 영철과의 '럽스타그램'을 다시 시작했다. 현숙은 이날 "원래 일정은 서울-대전-청도였지만 오빠의 긴급 상황으로 KTX에 몸을 싣자 말자 급하게 받은 연락, 대전-청도여행은 못 가게 되고 서둘러 다시 부산행 KTX 예약 후 집 나온 지 5시간 만에 서진언니가 손에 쥐여준 호두과자와 함께 부산복귀. 그 누구보다 속상하고 아쉬웠을 오빠, 비록 생일은 함께 하지 못했지만 진심으로 생일 축하해"라며 영철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근 현숙과 영철이 결별했다는 추측이 쏟아졌다. 두 사람이 재혼 계획을 밝힐 정도로 달달한 사이였으나 최근 커플 사진이 게재되지 않고, 현숙이 영철에 대한 답을 피한다는 것이 그 근거였다. 이에 현숙은 영철과 변함 없이 연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직접 결별설에 선을 그었다.
한편, 현숙과 영철은 SBS PLUS, ENA '나는 솔로' 10기 돌싱특집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현숙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나는 솔로 10기 현숙으로 출연한 최여경입니다.
저희 커플 더 좋은 방향을 선택하기 위해 신중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시간 동안 더 단단해지는 시간을 보냈고, 여전히 오빠를 아끼고 존중하고 사랑하며 만나고 있습니다.
여느 평범한 연인들과 다를 게 없는 저희에게 과도한 추측과 악플은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실하게 사려 깊게 겸손하게 저희답게 하루하루 잘 지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