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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 당시 3라운드에서 박효신의 <야생화>를 통해 섬세한 감성과 특유의 고음을 자랑하며 가왕이 된 '팔색조'! 그녀는 5번의 방어전 동안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팔색조'라는 가면명처럼 다양한 매력으로 판정단과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이유의 <이름에게>, 정승환의 <너였다면>으로 감성 짙은 무대를 선보이며 '소울 디바'라는 수식어를 증명! 그리고 두 번째 방어전에서 뮤지컬 '모차르트!' 넘버 <황금별>을 통해 장르를 뛰어넘는 가창력을 보여줬고, 이후 2NE1의 <Go Away>를 선곡해 랩까지 완벽 소화하며 진정한 '무대 위의 디바'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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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사실 처음 <복면가왕>에 도전할 때는 '가왕을 한 번만 해도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한 게 아니어서 두렵기도 했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제 노래에 공감해 주시는 관객분들을 보며 힘을 얻을 수 있었어요! 그렇게 3개월 정도 가왕을 하며,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힘든 순간들도 있었지만, 힘듦을 뛰어넘었을 때 느껴지는 성취감과 행복이 합쳐져서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이 제 음악에 관심 가져주시고 피드백 주시는 것들이 하나하나 제 마음에 와닿아서 정말 많이 배워가는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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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우선 '팔색조'라는 이름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이번 출연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께 제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처음 가면을 받았을 때는 사실...좀 무거웠어요. '무거운 가면을 쓰고 노래를 잘 부를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첫 방송 모니터를 하니까 너무 예쁜 거예요! 가왕 가면 중에 역대급으로 예쁘고 우아한 가면인 것 같아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A. 판정단 분들께서 매번 너무 좋은 말씀들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그중에서 특히 <복면가왕> 판정단의 전문가 라인 하면 바로 윤상, 유영석 선배님이잖아요! 아무래도 무대에서 두 선배님들이 어떻게 제 노래를 듣고 계시나 신경 쓸 수밖에 없더라고요. 저도 모르게 선생님들 앞에서 시험 보는 느낌으로 그쪽을 많이 보면서 불렀어요. 두 선배님께서 마지막까지도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정말 힘이 많이 됐고, 앞으로 활동하면서도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아요!
Q4. 임정희 씨는 '거리의 디바'로 유명한데, 앞으로 '임정희' 씨의 이름에 어떤 수식어가 붙으면 좋을까요?
A. 그동안 불러주신 '거리의 디바 임정희'도 너무 좋았지만, 앞으로는 '팔색조 임정희'라고 불리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복면가왕의 8주년 가왕, 200대 가왕이라는 수식어도 얻었는데요.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많이 얻은 만큼, 비록 떨어졌지만 '팔색조'를 빨리 보내고 싶지는 않아요. 그래서 당분간은 '가왕 팔색조 임정희' 기억되고 싶습니다! 여러분, 저 너무 빨리 잊으시면 안 돼요~!
한편, '팔색조'를 꺾은 신흥 가왕 '1급 특수요원'의 등장에 판정단 석이 들썩였는데, 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완벽한 테크닉으로 마음을 울리는 무대를 보여준 '1급 특수요원'에게 도전장을 내민 복면 가수 8인의 무대는 7월 30일 일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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