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문화·힐링·비 오는 날 등 4개 코스…DMZ 둘레길 인기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이 관광객들에게 지역 명소를 구석구석 소개하고자 운영하는 '양구 시티투어'가 이용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양구 시티투어는 지난달 말까지 관광객 400명이 참여했다.
매주 금·토·일요일 춘천역에서 출발해 양구 관광지를 둘러보고 다시 춘천역으로 돌아오는 당일 코스로 운영 중이다.
체험과 문화, 힐링을 테마로 체험 나들이 코스, 문화 산책 코스, 힐링 산책 코스, 비 오는 날 즐겨 코스 등 4가지 구간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 나들이 코스는 박수근미술관과 한반도섬·양구수목원을, 문화 산책 코스는 박수근미술관, 백자박물관, 양구수목원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힐링 산책 코스는 DMZ 펀치볼 둘레길·해안 야생화원료 체험장·통일관·전쟁기념관을, 비 오는 날 즐겨 코스는 박수근미술관·백자박물관·선사근현대사박물관을 둘러보는 구간으로 마련했다.
이 중,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DMZ 인근 둘레길을 걷고 안보 관광지를 경험할 수 있는 힐링 산책 코스를 찾는 관광객이 가장 많았다.
시티투어를 이용한 관광객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긍정적인 후기를 공유하기도 했다.
양구군 관계자는 26일 "양구를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관광지 운영 관리와 시티투어 운영 등에 힘쓰고 있다"며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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