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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형돈은 인피니트와 13년 우정을 자랑했다. "데뷔 때부터 지켜봤다"라며 아이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연을 이어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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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은 인피니트에 대해 "원채 팀워크가 좋은 친구들이다"면서 "티격태격이 끈끈함으로 나온다. 믿음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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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피니트는 생존을 위한 갯벌에서의 '내손내잡'에 도전했다. "가장 더웠던 것 같다"는 엘은 40도 폭염 속에 갯벌에 입성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깊이 빠지는 탓에 걷는 것부터 쉽지 않았다. 동우는 "잠시 잊고 있었다. 갯벌의 위대함과 힘든 부분을"이라고 한탄했다. 칠게가 눈 앞에 있지만 잡지 못하는 상황. 성열은 "사우나실에 가둬놓고 발도 몸 움직이게 하는 천연사우나 지옥이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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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갯벌에서 지쳐있던 가운데, 막내 성종이 물 속에서 간자미를 들어 올려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생각이 많을 땐 레몬사탕을 외쳤는데, 이제 생각이 많을 ?? '간자미'다"라고 들뜬 소감을 밝혔다.
생존 관련 다큐멘터리를 많이 봤다는 엘은 장작 패기가 뜻대로 되지 않자, "내가 꼭 한다"면서 집념을 보였다. 이에 성열은 "엘은 하나에 꽂히면 하나만 파는 스타일"이라고 제보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멤버들은 쌀뜨물에 벌레가 들어갔다고 버려 우현을 화나게 했다. 급기야 겉절이를 만든다는 막내 성종이 유튜브를 보고 급하게 만든 겉절이를 맛본 형들은 일제히 얼굴을 찌푸렸다. 또한 부추전을 준비하는 성종은 쪽파를 부추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더했다. 결국 성열의 수습으로 해물파전이 불위로 올라갔지만, 뒤집기에 실패했다. 하지만 바로 볶음으로 변신시키는 애드리브로 박하지 된장찌개, 해물볶음파전, 키조개 관자구이 저녁 한 상이 차려졌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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