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제주 유나이티드가 긴 어둠에서 탈출했다.
제주는 1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에서 수원FC를 3대0으로 완파하며 10경기 연속 무승(4무6패)에서 탈출했다. 제주가 승점 3점을 챙긴 것은 5월 27일 수원 삼성전(2대1 승) 이후 76일 만이다.
제주는 승점 34점을 기록, 9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반면 수원FC는 지난 라운드 '수원더비'인 수원 삼성(2대0 승)을 꺾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음주 운전으로 15경기 출전 정지를 징계를 받은 라스의 이탈은 현실이었다. 승점 23점에 머문 수원FC는 10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11위 강원FC와의 승점 차가 3점으로 줄어들었다.
제주는 일찌감치 대세를 갈랐다. 유리 조나탄이 전반 32분과 추가시간인 47분 연속골을 터트렸다. 후반 17분에는 헤이스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마침내 활짝 웃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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