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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마침내 복귀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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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승리투수가 된 것은 지난해 5월 27일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5이닝 6안타 2실점) 이후 1년 2개월 18일, 즉 444일 만이다. 당시 선발 맞대결을 했던 에인절스 투수가 바로 오타니 쇼헤이다. 오타니는 6이닝 6안타 1볼넷 10탈삼진 5실점으로 고전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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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4이닝 무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을 펼치다 타구에 무릎을 맞고 교체되는 불운을 맞았지만, X레이 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을 발견되지 않아 이날 정상적인 5일 휴식 후 등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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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후 니코 호너를 볼넷으로 내보낼 때 볼카운트 1B2S에서 내리 3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존 경계에 걸친 듯했지만, 구심의 손은 올라가지 않았다. 이어 이안 햅의 바운드된 땅볼을 벨트가 뒤로 빠트리면서 1,2루로 위기가 이어졌고, 2사후 댄스비 스완슨에게 좌측 라인을 흘러 펜스까지 굴러가는 2루타를 얻어맞아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2실점 모두 실책이 빌미가 됐기 때문에 비자책점으로 기록됐다.
류현진의 투구수 85개 중 직구가 40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체인지업 24개, 커터 12개, 커브 10개를 각각 구사했다. 직구 구속은 최고 91.1마일, 평균 88.4마일에 머물렀다. 이날 마운드에 오른 양팀 투수 10명 가운데 가장 느렸다. 그러나 정확한 체인지업과 허를 찌르는 코너워크에 컵스 타자들은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했다.
적장인 데이비드 로스 컵스 감독은 "구속이 그가 원하는 수준까지 아직 회복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지만, 류현진은 대단한 투구를 했다. 체인지업이 매우 파괴적이었다. 점수차가 그렇게 벌어지면 그를 상대로 많은 점수를 빼앗기는 어렵다"면서 "1회에 나온 상대 실수가 한 번 더 나와야 했다. 일단 리드를 잡게 되자 거침없이 이닝을 끌고 나갔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토론토는 17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류현진의 호투로 승리로 이끌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토론토는 15일 휴식을 취한 뒤 16~1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2연전을 갖고 18일 또 쉬고 나서 19~21일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5인 로테이션으로 다시 돌아감에 따라 류현진은 21일 신시내티를 상대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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