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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다예는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에 박수홍은 김다예와 아내의 친구들을 위해 주방에 섰다. 박수홍은 MZ세대인 아내와 친구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맛은 물론 비주얼까지 완벽한 요리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발사믹식초로 순식간에 흑진주 비주얼을 완성하는가 하면, 파스타로 컵케이크를 만드는 박수홍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역시 원조 요섹남"이라며 엄지를 번쩍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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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자연스럽게 준비한 애피타이저를 대접했고, 친구들에게 직접 메뉴를 선택하면 즉석에서 요리를 해주겠다고 말했다. 박수홍의 다정한 모습, 박수홍이 만든 맛있는 요리들을 보며 친구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한 친구는 김다예에게 "너 정말 결혼 잘했다"라고 말하기도. 주방에서 이를 들은 박수홍이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 친구는 "오늘부로 이상형이 요리를 잘해주는 남자로 바뀌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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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는 "20대에는 다양한 도전을 했다. 회사생활도 해보고 학원 강사도 해봤다. 또 방송 분야로도 관심이 생겨서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도전했다"고 말했고, 이에 아나운서 학원 원장인 친구는 "다예가 아나운서가 될 능력과 재능이 있었다. 방송사 아나운서 시험 최종까지 올라가는걸 보고 얘는 조만간 아나운서 되겠다 싶어서 기대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미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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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수홍의 진심을 누구보다 잘 아는 아내 김다예는 "아니다. 더 잘되려고 그렇게 된 거다"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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