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중국인 관광객(유커·遊客)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전면 허용과 청주공항 국제노선 확대 등에 따라 체류형 외국인 관광객을 최대한 유치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으려는 것이다.
시는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5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1인당 3만∼5만원의 관광상품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5명 이상이 청남대, 고인쇄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 초정행궁 등 주요 관광지 가운데 2곳을 방문하고 시내 음식업소 1곳을 이용하면 1인당 3만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관광지 3곳을 둘러보고 지역 음식업소에서 2식을 하면서 숙박까지 하면 1인당 5만원을 지급한다.
이들 관광객이 공예품 만들기, 전통주 담그기 등 체험에 참여하면 해당 비용의 50%를 여행사에 지원한다.
시는 2천만원의 관련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다.
희망 여행사는 사전계획서, 여행일정표, 관광사업(여행업)등록증 사본 등을 여행 시작 3일 전까지 시청 관광과(☎043-201-1794)로 제출하면 된다. 인센티브 지급 신청은 여행 종료일로부터 60일 이내에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공항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판매하거나 청주체류 관광상품을 운용하는 여행사가 인센티브 지급 대상"이라며 "중국 전담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사업 계획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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