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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2023시즌 잔여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KBO리그는 올해부터 2연전 체제를 폐지했다. 3연전 체제로 모두 진행하면서 9월10일까지 경기를 우선적으로 편성한 뒤 미편성된 50경기와 우천 순연 경기 66경기, 총 116경기를 10월10일까지 추가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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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의 결정에 키움은 다소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취소 경기가 없었던 고척에서 더블헤더 경기가 생긴 게 납득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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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키움의 상황은 좀 더 특수하다. 홈 구장이 돔구장인 만큼, 취소 경기가 많지 않다. 올해 키움의 취소 경기는 잔여일정 편성 전 기준으로 4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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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이어 "고척돔은 더블헤더를 할 이유가 없는 환경이다. 화수목 예비일도 남았는데 그걸 피해서 토요일에 정규시즌 경기를 더블헤더로 넣었다는 건 납득하기 힘든 결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키움은 유독 우천 취소와 인연이 없었다. 장마나 서울 지역에 비가 내리면 홈에서 경기를 치르거나 지방 원정 경기를 치렀다.
지난 10일 태풍으로 인해 4구장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에도 키움은 롯데와 경기를 치렀다. 하루 전 후쿠오카돔이 태풍으로 인한 안전문제로 이례적인 취소를 했던 사례가 있었다. 한국 역시 '외출 자제' 안전 문자가 날아들면서 키움 측도 관중 안전 문제를 우려해 경기 개시 여부를 물었다. 당시 KBO 측은 '개시가 가능하다'고 답변을 했고 경기가 성사됐다.
고척 예비일 편성도 단순 우천 취소뿐 아니라 각종 상황을 대비해 나온 것임을 밝혔다. KBO는 "그동안 고척 예비일은 있었다. 상대팀(한화)의 일정 또한 고려해야했던 부분"이라며 "예비일에 추가로 편성한다면 한화도 한 경기를 치르기 위해서 고척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화는 10일까지 고척에서 경기를 치르고 12일 잠실에서 두산과 경기를 한다. 13일부터 14일까지 고척 한화-키움전 예비일이 있다. 13일 경기로 편성해도 되지 않냐는 의견도 있었다. KBO는 "한화도 하루를 더 남아야 한다. 이 부분을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키움은 29일까지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119경기를 치렀다. 가장 적게 치른 KIA(104경기)와는 15경기가 차이가 난다. 키움으로서는 시즌 내내 빡빡하게 경기를 했던 만큼 '형평성'이라는 단어가 와닿지 않는 이유다.
홍 감독은 "굉장히 많은 경기가 취소돼서 일정을 잡는데 어려움이 있는 건 안다. 그래도 조금 더 세밀하게 결정해주셨으면 한다"며 KBO의 결정에 짙은 아쉬움을 전했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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