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지인들은 알고 있다!"
마약 혐의 관련 지드래곤이 초강경 대응책을 잇달아 발표하는 가운데, 최측근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
보통 이슈 자체의 민감성 때문에, 지인들은 관련 의혹이 불거질 경우 최대한 논란에 휩싸이지 않기 위해 거리를 두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 그러나 이번엔 180도 달랐다.
지드래곤의 측근 중에 측근이라 할 수 있는 이들이 잇달아 개인계정에 이번 이슈와 관련 게시물을 올려 눈길을 끈다.
이들 중엔 지드래곤의 스타일리스트, 함께 일한지 10년 넘은 경호원, 피마원 디렉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지드래곤의 카메라 밖, 무대 밖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봐온 이들로서, 이들은 잇달아 마약 혐의 관련 강경 대응 등의 내용을 담은 지드래곤 입장문을 올렸다.
또 마약 혐의 이슈가 터져나왔을 때 일부 네티즌들이 '결혼식장에서 이상한 지드래곤'이라고 올린 영상의 주인공도 이 입장문을 개인계정에 올리면서 지드래곤에 힘을 실어줬다.
이가운데 법원 판단 또한 1차 지드래곤에 힘을 실어준 상황.
지난달 31일 법조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수사계는 최근 검찰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적용해 권씨의 통신내역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범죄 사실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통신내역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가수 지드래곤이 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출석해 수사를 받는다. 이와 관련 자문변호사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입장문을 내고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 진행을 위한 것"이라며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끝까지 초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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