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야구 잘하니 매진으로 화답하는 창원팬들.
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둔 NC 다이노스에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창원 NC파크 가을야구 첫 매진 기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와 KT 위즈의 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이날 티켓이 모두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1만7400장의 표가 경기 시작을 앞두고 모두 팔려나갔다.
앞서 수원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 2차전은 아쉽게 매진에 실패했다. 평일 경기의 한계가 있었다.
그런데 3차전이 열리는 2일도 평일이다. NC는 올해 처음으로 NC파크에서 가을야구를 하고 있는데, 앞선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에서는 매진 경기가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3차전 매진이 됐다.
결국 야구를 잘하니 팬들의 관심도 뜨거워진 결과다. 이날 승리하면 한국시리즈 진출 확정이다. 팬들의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NC는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6경기 전승을 거두고 있다. 경기 내용도 재밌다. 매경기 방망이가 화끈하게 터진다. 야구장을 찾지 않을 이유가 없다.
매진 소식이 전해지자, 현장에서 경기를 준비하던 NC 프런트들도 감격에 찬 눈치. 2020년 통합우승을 차지했지만, 그 때는 코로나19 이슈로 한국시리즈를 모두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렀었다. 그 이후 첫 가을야구고, 첫 홈경기 매진 기록이 나왔다.
많은 홈팬들의 뜨거운 함성은 기세를 탄 NC 선수단에 날개를 달아주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창원=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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