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정태우의 아내 장인희가 퇴사 후 일상과 아들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3일 정태우의 아내 장인희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 '19년차 승무원, 항공사를 퇴사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최근 항공사를 퇴사한 장인희는 집에서도 바쁜 근황을 공개했다. 장인희는 퇴사 이후 "요즘 너무 좋다. 아무 걱정 없이 쭉 쉬어본 게 임신했을 때 말고는 없었던 거 같아서 일단 너무 좋다. 좋은데 월급이 안 들어온다고 생각하니까 좀 쫄리기도 한다. 22살부터 돈을 벌었는데 그 월급이 안 들어온다고 생각하니까 아직 당하진 않았는데, 이제 첫 달이다. 그래도 퇴직금이 있으니까"라고 밝혔다.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일은 '스케줄표 안 보기'라고. 장인희는 "맨날 한 달 치 스케줄이 나오는데 새벽 3시에 일어나야 되고 내일은 승객 몇 명이고 누구랑 가는지 이런 걸 계속 본다. 쉬는 날 그냥 쉬면 되는데 항상 그걸 준비한다. 그걸 안 해도 돼서 너무 좋다"고 밝혔다.
또 염색, 탈색도 해보고 싶다며 "요즘엔 규정이 좀 많이 완화되긴 했는데 옛날엔 아예 염색모가 안 됐다. 임신했을 때는 아기 때문에 염색 못하지 않냐. 타투도 한 번 해보고 싶다. 귀 피어싱. 승무원으로써 단정한 이미지를 해쳤던 그런 것들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PD는 "첫째가 잘생기지 않았냐"고 외모로 화제가 됐던 첫째 아들 하준 군을 언급했다. 하준 군은 과거 KOZ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까지 했던 바. 이에 장인희는 "저 닮았다. 얼굴 바꾸기 하면 진짜 똑같다"고 자랑했다.
장인희는 하준 군의 연예계 진출에 대해 "막을 생각은 없다. 컨택은 아주 많이 들어온다. 근데 지금 너무 어리다"며 "노래를 못하진 않는데 아직 변성기라서 조금 지켜봐야 될 거 같다. 음색이 나쁘진 않다"고 밝혔다. 장인희는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거 같다 근데 아직 저는 좀 더 데리고 있고 싶다"고 밝혔다.
"둘째는 뭐 시키고 싶냐"는 질문엔 "둘째가 오히려 끼가 많은 거 같은데 축구선수 한다더라. 차범근 축구교실 간다더라. 엄청 열심히 연습하긴 한다. 근데 잘하는지 모르겠다. 이제 축구 다닌 지 한 달 됐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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