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지난 5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선산에서 마무리 된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오픈.
2차 연장 접전 끝에 정찬민의 우승으로 마무리된 이번 대회는 의미 있는 기록을 썼다. 비수도권 대회임에도 2만여명의 구름 갤러리가 운집했다. 같은 지역에서 열렸던 2019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에 1만3000명, 지난해 골프존-도레이오픈에 1만2000명의 갤러리가 방문한 바 있다.
구미-경북 지역은 골프 대회가 열리면 구름 갤러리가 운집할 정도로 골프 인기가 높은 지역. 이번 대회는 시즌 최종전 직전 펼쳐지는 대회답게 제네시스 대상, 상금왕 타이틀 경쟁을 이어가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선수들은 사흘 내내 호쾌한 장타를 자랑하며 이글과 버디를 쏟아냈고, 홀인원도 나오는 등 남자 골프의 매력을 힘껏 발산했다. 특히 최종일까지 우승자의 향방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치열하게 이어진 우승 경쟁과 정찬민과 강경남이 보여준 2차 연장 명승부는 골프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했다.
주변 여견도 갤러리에 최고의 환경이었다. 11월임에도 낮에는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고, 최종일에는 예고됐던 비 소식까지 잠잠해졌다. 지역민 교통 편의 개선을 위한 인근 대단지 아파트 순환 셔틀버스, 골프존 모바일 이용권과 무료입장 혜택 제공 등 지역 대표 골프 축제를 만들기 위한 주최사의 노력까지 어우러지며 예상보다도 많은 갤러리가 대회장에 운집했다. 최종일에만 1만명이 훌쩍 넘는 갤러리가 현장을 찾아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지역 상생 골프 대회를 위한 주최사 노력도 돋보였다. 대회 기간 동안 갤러리플라자에 마련한 구미시 홍보부스에서는 지역 향토 쇼핑센터 홍보와 함께 구미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전시-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구미 지역 푸드트럭을 섭외해 푸드코트를 구성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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