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유이가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 가족들에 절망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강태민(고주원)이 이효심(유이)에게 고백했다.
이날 강태희(김비주)는 파리로 떠난다며 짐을 싸들고 나갔다. 그러면서 강태호(하준)에게 "할머니는 살아계셔. 우리들 마음 속에. 그러니까 절대로 좌절하면 안돼"라 외쳤다. 장숙향(이휘향)은 서둘러 자리를 떴다.
강태민(고주원)은 이효심(유이)에게 "제가 선생님 좋아합니다"라 고백했다.
강태민은 "저도 본부장님 좋아합니다. 본부장님 좋은 분이시잖아요"라는 이효심에게 "아뇨. 그런 거 말고요. 내가 선생님을 여자로 봅니다. 느닷없고 뜸금없다 생각할 수 있지만 난 좀 됐다. 오늘은 제 얘기만 하겠다. 선생님은 아무말도 하지 마셔라. 분명히 또 화들짝 놀라서 난 아니라할테니까. 그래서 지금까지 참고 기다렸는데"라 털어놓았다.
그때 이효심의 전화가 울렸다. 작은오빠가 경찰서에 있다는 소식. 이효심은 급하게 집으로 향했다. 이효준(설정환)을 만난 이효심과 이선순(윤미라)는 깜짝 놀라 경찰서로 향했지만 선처는 없다는 말에 당황했다. "네 오빠 변호사 못돼. 그 전에 깜빵 가서 전과자 될 줄 알아"라는 윽박에 주눅들었다.
강태희는 짐을 챙겨 이효도(김도연)의 품에 안겼다. 강태희는 "아저씨는 나 안보고 싶었냐"라며 애교를 부렸다. 두 사람은 분위기를 잡으며 저녁을 먹었다. 강태희는 할머니의 유산으로 샀다며 이효도에게 고가의 시계를 선물했다.
이선순은 "평생 저놈 변호사 되는 것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시험 몇개월 앞두고 이게 무슨 일이니"라며 오열했다. 이어 "네가 어떻게 좀 해봐. 여태까지 네가 나서면 어떻게든 됐잖아. 네가 작은오빠 유치장에서 빼내봐"라며 이효심에게 매달렸다.
강태호는 이효심에게 퇴원했다 알리며 왜 연락이 없냐면서 저녁을 사달라 했다. 이효심은 집안일로 심란했지만 이를 모르는 강태호는 왜 자기를 보고싶어하지 않냐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방끝순(전원주)는 심심한지 최명희(정영숙)에게 가 자꾸만 귀찮게 했다. 최명희는 모른척 내려가라 했지만 방끝순은 꿋꿋했다.
전치 6주 상해진단서로 이효준은 위기에 빠졌다. 정미림(남보라)는 변호사를 따로 불러내어 로펌 대표를 안다며 전화를 걸었다. 정미림은 몇년 전까지 황앤장 파트너 변호사였다며 피해자에게 합의를 종용했다.
이효심은 합의금으로 5천만 원을 요구하는 피해자에 심란해졌다. 엄마는 "내가 우리 작은 아들을 전과자로 만든다"라며 속상해 했고 큰오빠와 상의해보겠다는 이효심에 "네 큰오빠는 안된다. 네 큰오빠가 얼마나 힘들게 사는데. 남자가 처자식 거느리고 사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냐"라며 손사래를 쳤다.
장숙향은 강태희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조사했지만 "그 기지배 옆에 있는 놈팽이가 뭐하는 놈인지 알아보고 한 칼에 치세요"라 염진수(이광기)에게 지시했다.
최수경(임주은)은 헬스장에서 강태민에게 인사하며 접근한데 이어 장숙향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진범(김규철)은 아내를 보며 "촌년"이라 욕을 하며 장숙향에게 비아냉댔다. 그런 와중 최수경은 장숙향에게 강태민이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고 일러바쳤다.
이효심은 현금서비스로 어떻게든 돈을 마련하려 했지만 부족해 피트니스 대표와 회원등에게 여기저기 손을 빌렸다. 그러다 강태호에게 모델일을 제안받은 이효심은 바로 "돈 주냐. 돈주면 다 한다"라 나섰다.
강태민은 "형님은 결혼 안하시냐"라는 강태호에게 "좋아하는 사람은 있다. 나중에 소개시켜주겠다"라며 흐뭇하게 미소 지었다.
그러다 장숙향은 이효준의 방에 잘못 들어온 정미림과 시비가 붙었다. 정미림은 "우리 효준이가 변호사 될 사람이니까 찝적대는 거 아니냐. 도둑고양이 같은게"라며 흥분했다.
이효심은 장숙향에게 소중한 적금을 깰까 상의했다. 영 다른 대책이 보이지 않자 그렇게 하자 했지만 장숙향은 머뭇거리다 "그거 없어. 썼어. 네 작은 오빠 고시원 옮겨줄 때하고 효도 오토바이 사고쳤을 때랑 오빠도 도와줬어. 그리고 엄마 생활비로도 썼어"라 털어놓았다. 장숙향은 딸이 준 돈은 얼마 안된다며 눈을 피했다.
이효심은 "내가 그걸 어떻게 모았는데. 10년 동안 안쓰고 안먹고 엄마 준거잖아. 나중에 독립할 때 쓴다고"라 소리 질렀지만 장숙향은 "그럼 어떻게 하냐. 큰아들 이혼 당하는 꼴 보고만 있냐"라 변명했다. 이효심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냐. 그거 내가 어떻게 모은 건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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