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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지난 2013년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BRCA1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져 예방적 차원에서 유방을 절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방암은 병기와 전이 정도에 따라서 생존율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조기발견 후 맞춤 치료를 통해 극복해야 한다. 이때 유방암 환자를 위한 정서적 지지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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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이 유방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지만 생존율 또한 높아지고 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의 전체 5년 생존율은 1993~95년(발생기간 기준) 기준 79.2%이던 것이 2001~05년 88.7%로 상승했고, 2016~20년에는 93.8%로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유방암은 5대 암 기준 갑상선암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생존율을 보이는 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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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다만, 주요 유발 요인으로 여성호르몬의 노출기간, 가족력, 연령, 비만, 영양상태 등이 있다. 안젤리나 졸리가 가진 BRCA1, 2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60% 이상 유방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처럼 유방암 발병에 대한 위험요인은 어느 정도 예측할 수는 있지만 유방암의 원인을 확실히 밝히는 것은 현단계에는 완벽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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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유방암의 증상으로 젖꼭지에서 피가 나오는 것이 있고, 겨드랑이 림프절이 커져서 만져지는 경우가 있다. 유두나 일정부위의 피부가 함몰되거나 유방이 딱딱해지고 심할 경우 궤양이 발생하면 유방암을 의심해야 한다.
박흥규 교수는 "유방암 치료는 대부분 여성의 상징이기도 한 가슴을 절제한다는 점에서 환자가 받는 심리적 타격이 크다. 젊은 여성일수록 이 같은 경향은 더욱 짙어진다"며 "따라서 유방암 환자들에게는 심리 지원과 유방복원 치료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유방암 환자들에게는 최신의 의료 기술로 치료하는 것뿐 아니라, 주변인 특히 가족들의 지지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암은 새로운 삶의 시작선"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말 개원 예정인 가천대 길병원 여성암병원은 유방암 환자들의 신체 건강 뿐 아니라 심리 안정과 나아가 재건술을 통한 외적인 아름다움까지 복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위해 유방암 외과 전문의는 물론 산부인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영상의학과, 종양내과 전문의들이 함께 환자 맞춤형 다학제 진료를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 가천대 길병원 여성암병원은 또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유방암 환우 모임을 운영하고 강화해 지원하게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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