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교통공사와 '한일 국제관광 콘퍼런스'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학령인구가 줄고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직업관 변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관광 고용 감소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국내 관광 노동시장에서 인력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 29일 일본교통공사와 '한일 국제관광 콘퍼런스'를 열고 국내 관광 노동시장을 이같이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현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관광 교육과 산업의 미스매칭(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며 "관광 인력수급의 균형성을 높이는 한편 기술 변화를 고려해 관광 분야의 신직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자키 다카아키 일본교통공사 연구원은 "일본에서도 관광 분야의 급여 수준이 다른 산업보다 낮다"며 "숙박업 기업의 80%가 인재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본관광청이 관광산업 인재 육성 전략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차세대 관광 교육 강화, 실무 인재 육성, 최고 수준의 인재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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