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아들의 장난 때문에 119의 도움을 받았다.
이지현은 8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아이들 키우다 보면 별의 별 일이 다있죠. 유아기 때 엄마 심장은 많이 단련된 줄 알았는데 아직 멀었나봐요"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지현의 아들 우경 군이 장난감 안에 들어가있는 모습이 담겼다. 우경 군은 작은 구멍에 집어넣은 손가락이 빠지지 않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이 아이를 돕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지현은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는데 손가락이 정말 안 빠지고 붓기 시작하더라고요. 비눗물도 발라 보고 집에서 플라스틱을 뚫어보려 했지만 집에 있는 도구로, 엄마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하다고 판단. 얼른 119에 전화했어요. 그래도 손가락 빼는 동안 꽤 오랜 시간 걸렸는데 우경이 아주 의젓하게 씩씩했어"라고 전했다.
이어 "구급대원분들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아이 손이 조금이라도 다칠까봐 엄청 애써주셨어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지현은 2번의 이혼 후 1남 1녀를 홀로 양육 중이다. 그는 '금쪽같은 내새끼' 등에 출연, ADHD 진단을 받은 우경 군의 육아로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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