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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3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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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트에서는 분위기가 가라앉은 흥국생명을 상대로 25-19로 손쉽게 가져가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GS칼텍스는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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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10연승에 실패하며 승점 33점에 멈췄다. 3위 GS칼텍스는 9승 6패 승점 25점으로 2위 추격했고, 1위 흥국생명은 2위 현대건설(32점)과 승점을 벌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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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을 이끈 '쌍포' 옐레나와 김연경이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김연경이 18득점, 옐레나가 27득점을 올렸으나 10연승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김연경은 상대 블로킹을 바라보지 않고 때리는 노룩 스파이크가 일품이다.
상대의 블로킹을 따돌리기 위해 시선을 피하며 스파이크를 코트 코너로 집어넣는다. 배구여제 김연경은 베테랑의 관록을 느낄 수 있는 명품 스파이크를 보여줬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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