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구단주가 직접 나섰던 작전이 효과를 발휘한 모양이다. 일본인 특급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 영입전에서 뉴욕 메츠가 뉴욕 양키스를 제치고 선두주자로 등극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일(한국시각) '현 시점에서 메츠가 야마모토와 계약할 가장 유력한 팀이다'라고 보도했다.
야마모토는 올해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에서 오타니 쇼헤이를 제외하고 최대어로 손꼽힌다. 최근 3년 동안 일본 프로야구 MVP와 사이영상 격인 사와무라상을 독식했다. 선발투수 보강을 원하는 거의 모든 팀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MLB.com에 따르면 뉴욕의 두 클럽 외에도 LA 다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관심을 나타냈다.
양키스가 제일 적극적인 구단으로 알려졌지만 메츠가 강력한 한 수를 뒀다. 구단주가 몸소 일본까지 날아갔다. 야마모토는 다음 주에 미국을 방문할 계획인데 메츠는 이를 가만히 기다리지 않고 먼저 움직인 것이다.
스포츠넷 뉴욕(SNY)의 앤디 마르티노 기자는 "양키스가 야마모토를 영입할 가장 유력한 후보로 여겨졌지만 메츠가 일본을 방문한 것이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MLB.com은 '메츠 구단주 스티브 코헨과 야구 운영 사장 데이비드 스턴스가 야마모토와 그의 어머니를 만났다. 야마모토에게 메츠에 대해 설명하고 메츠가 얼마나 진지한지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었다'라고 밝혔다.
마르티노는 "이 의도는 성공했다. 메츠가 이전보다 더 좋은 위치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야마모토는 일단 오는 11일에는 양키스와 미팅한다.
야마모토의 몸값은 치열한 경쟁 속에 3억달러(약 4000억원)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당초 야마모토의 몸값은 총액 2억달러(약 2640억원) 수준으로 평가됐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루머스(MTR)는 9년 2억2500만달러(약 3000억원), 디애슬레틱은 7년 2억300만달러(약 2680억원), ESPN은 7년 2억1200만달러(약 2800억원)로 내다봤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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