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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집에 트리를 설치한 강수지는 "사실 아이들이 있는 집은 조금 더 크리스마스를 챙기게 되지 않냐. 나도 비비아나가 어렸을 때는 크리스마스트리에 벨벳으로 된 리본을 색색깔로 장식했다. 아무래도 딸이다 보니까 귀엽고 예쁜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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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추억에 젖은 강수지는 딸 비비아나와의 소중한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때마다 산타할아버지를 굉장히 기다리지 않냐. 비비아나는 중1때까지 '엄마, 산타 할아버지는 없는 거죠?'라면서 긴가민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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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리고 어떤 만화영화에서 산타 마을의 산타들이 공장에서 선물을 만들어서 각 나라로 보내는 게 있어서 그것도 보여줬다. 그래서 비비아나는 일단 산타 할아버지가 있다고 알고 있었다"며 "그다음부터는 비비아나가 편지를 썼고, 내가 (편지를 보고) 선물을 포장해서 트리 밑에다 두면 아침에 아이가 '엄마 선물이 있어요'라고 했다"라며 순수했던 딸의 모습을 떠올리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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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근데 고학년이 되니까 비비아나가 '아무래도 엄마가 (카드를) 보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 그러면서 언젠가는 네이버 번역을 찾아서 러시아로 산타에게 편지를 쓰는 거다. 내가 편지를 보는데 하나도 몰라서 아는 외국인 여자 친구가 러시아 사람이라 번역을 부탁했다. 그래서 비비아나가 갖고 싶은 걸 사놓고 숨겼다"며 "그랬더니 비비아나가 원했던 선물을 보고 '엄마가 산타 마을로 편지를 보낸 거냐'고 해서 '보냈다'고 했다"며 딸을 위해 끝까지 산타의 진실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난 정말 비바아나가 오랫동안 믿어주고 내가 동심을 꺾지 않았다는 거에 대한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비비아나가 알면서도 얘기 안 한 거라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그런 에피소드가 있다"고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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