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우리 스타일과는 맞지 않는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새 외국인 선수 무라드 칸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당장 경기 출전은 힘들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25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OK금융그룹과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직전 삼성화재전에서 잘싸우고도 1대3으로 분패하며 2연승이 끊겼다. 상위팀 추격을 위해서는 현재 5연패 중인 OK금융그룹을 물리쳐야 한다.
대한항공은 외국인 공격수 링컨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새 외국인 선수 무라드를 영입했다. OK금융그룹전을 앞두고 선수 등록도 마쳤다. 하지만 출전 여부는 미지수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 우리와 맞춘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삼성화재전 경기는 졌지만 우리가 무너진 건 아니었다. 선수들은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밝혔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이어 "우리는 우리 스타일대로 배구를 할 거다. 거기에 무라드가 위력을 조금 더 가미하는 정도로 가려 한다. 무라드는 현재 우리 스타일과 맞지 않는 선수다. 우리 팀에 맞출 수 있게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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