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선균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보도에 소속사 역시 혼란에 빠졌다.
27일 경찰과 소방닥국에 따르면 이선균이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세워진 차량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한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있다'라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출동해 이선균을 발견했다. 사고 현장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
현재 이선균의 상태는 확인되지 않고 있고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연락 두절인 상황이다.
한편, 이선균은 지난 23일 경찰의 3차 소환 조사에 출석해 유흥업소 실장 A씨와 4차례 만남은 인정했지만 이 과정에서 투약한 마약에 대해 부인하며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요청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