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표 관광 명소인 루브르 박물관은 지난해 약 890만명이 찾아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회복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2022년 780만명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960만명에 근접한 수치라고 박물관은 설명했다.
지난해 방문객의 32%는 프랑스인, 68%는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중에선 미국인이 13%로 가장 많았고 이탈리아(7%), 영국·독일(각 5%), 스페인(4%)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방문객은 전체 관람객의 2.5%에 불과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 중국 방문객만 전체의 8%를 차지한 것에 비하면 여전히 아시아 방문객 수는 회복세에 접어들지 못했다는 뜻이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 감소는 팬데믹 이후 항공 운항 재개가 아직 100% 이뤄지지 않았고 비자 발급도 쉽지 않은 탓이라는 게 관광업계와 관계 당국의 설명이다.
루브르 박물관은 올해 파리 하계 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방문객 수가 더 늘 것으로 예상한다.
수요 증가에 대비해 박물관은 4월부터 매주 금요일 외에 수요일도 밤 9시 45분까지 개장 시간을 연장한다.
다만 현재 3만명인 일일 방문객 수 상한선은 늘리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입장료는 이달 15일부터 현재의 17유로(약 2만4천원)에서 22유로(3만1천원)로 인상된다. 박물관은 올림픽 수요를 노린 게 아니라 물가 상승에 따라 에너지 비용이 올랐고 각종 보수 공사비도 충당해야 해 불가피한 인상이라는 입장이다.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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