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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부터 밀렸다. 일본이 앞서가고 한국이 따라가는 형국. 정지윤과 강소휘가 공격을 주도했지만 리시브가 불안해 다양한 공격이 나오지 않았다. 수비가 나쁘지 않았지만 찬스에서의 결정력 역시 좋지 않아 일본에게 다시 기회를 내주며 득점을 허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조금씩 조금씩 1점씩 벌어지더니 어느새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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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의 스파이크로 1-0으로 앞서면서 출발한 한국은 초반엔 시소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5-5에서 이시카와, 코가에게 연속득점을 내주며 순식간에 5-10으로 벌여졌다. 이주아의 이동공격이 읽혀 블로킹 당해 5-11. 문지윤의 스파이크로 분위기를 바꾼 한국은 이다현의 블로킹으로 7-11로 추격을 시작했고 정지윤의 스파이크까지 터지며 단숨에 9-11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다시 일본에 흐름을 뺏겼고 사인이 맞지 않아 공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범실까지 하며 10-17로 다시 벌어졌다. 결국 재정비를 하지 못하고 16-25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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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씩 주고 받으며 한국이 계속 앞서 나갔지만 문지윤의 다이렉크 킬과 김다인의 서브에이스로 20-17을 만들면서 3세트를 따낼 기회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곧바로 4점을 내줘 20-21로 역전.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동점을 만들며 따라붙은 한국은 그러나 코가의 스파이크를 막지 못해 2점을 연속 내주며 23-25로 패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