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여명 방문…경제 유발 효과 55억여원 추산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지역 대표 관광지인 고석정 꽃밭의 봄철 운영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작년 봄철보다 5만여명 늘어난 10만6천255명이 꽃밭을 방문해 입장료 수입 약 3억6천만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은하수교와 연계한 관광 네트워크의 구심점으로서 지역 경기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경제 유발 효과는 5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꽃밭에는 유채꽃을 시작으로 양귀비, 크리산세머, 해바라기, 수레국화, 촛불 맨드라미 등이 차례로 망울을 터뜨리며 많은 관광객 발걸음을 모았다.
특히 올봄 큰 일교차와 고온 현상 등으로 개화·만개 시기가 예상과 어긋나면서 입장료와 개장 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면서 아침, 저녁으로 꽃 유지·관리에 힘썼다.
체계적인 운영인력 배치 및 주차장 관리, 쾌적한 먹거리 문화 조성, 가상현실(VR) 체험 부스 신설, 드론 영상 촬영, 특색있는 포토존 조성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관리도 호평받았다.
김종석 일반시설팀장은 "가을철 꽃밭은 천일홍, 백일홍, 코스모스, 코키아 등 계절에 맞는 꽃들로 정취를 연출하고 야간경관도 화려하게 조성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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