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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때문에 깨진 우정…함께 고른 번호 1등인데 "안 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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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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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구매하기로 한 복권 번호가 1등에 당첨됐지만 사지 않아 친구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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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틴 말레이시아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말레이시아 동곤곤에 사는 두 친구는 술을 마시고 복권 가게에 들렀다.

이날 추첨한 'STC 4D 복권' 번호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놀랍게도 3일 전 둘이 고른 숫자들이 1등에 당첨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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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쁨도 잠시, 복권을 대신 사기로 약속한 한 친구가 실제 구입하지 않았던 것.

그는 복권을 사려고 했는데 깜빡 잊었다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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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다른 친구가 달려들어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했고 둘은 복권 가게 앞에서 난투극을 벌였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겨우 말려 더 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둘의 수십 년 우정은 이것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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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복권 때문에 친구에서 원수가 될 듯", "혼자 당첨금을 갖기 위해 거짓말한 것은 아닐까?", "이런 것 때문에 싸울 정도면 우정은 애초에 없었던 듯", "안타깝다. 둘이 사이좋게 나눴으면 좋았을 것을…" 등의 댓글을 게시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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