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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공백은 키움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유격수에 이어 2루수 3년 연속 기록까지 포함해, 4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2023년 신설된 수비상에서도 2루 부문 2년 연속 수상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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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은 지난 시즌 142경기 타율 3할4푼 19홈런 104타점 88득점 21도루로 반전 드라마를 썼다.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연봉이 3억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주전 3루수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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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홍원기 감독은 시즌 후 선수들과 일일이 면담을 하는 걸로 유명하다. 2023 시즌 후 첫 면담 스타트가 메이저리그 도전을 앞둔 김혜성이었다면 2024 시즌 후에는 송성문을 가장 먼저 만났다. 그 자리에서 2025 시즌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송성문이 2루에 가면 선수 운용 폭이 넓어질 수 있다. 2루보다 수비 부담이 덜한 3루에 타격이 좋은 자원들의 경쟁이 가능해진다. 2루는 타격, 수비 모두 되는 선수가 맡아야 해 송성문이 맡는 그림이 가장 안정적이다.
선수 개인으로서도 마다할 이유가 없다. 송성문은 지난 시즌 후 한 시상식에서 최고선수상을 받았다. 야구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했다. 사실 골든글러브도 가능한 성적이었다. 만약 김도영(KIA)만 없었다면….
골든글러브라는 큰 상에도 근접한 송성문 입장에서 너무 버거운 경쟁이다. 리그 내 다른 2루수들을 쉽게 보는 건 아니지만, 지난해 송성문의 타격 성적을 2루수로 옮기면 골든글러브 수상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 '터줏대감' 김혜성이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송성문도 홍 감독의 얘기에 주저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다. 착실하게 커리어를 쌓아 미래 FA도 생각해야 하는데, 2루 전환이 선수 가치를 높이는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개막 전까지 변수들이 있겠지만, 일단 홍 감독의 기본 구상은 2루수 송성문이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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