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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측은 이번 부분변경 모델 주니퍼를 통해 중국 전기차 시장의 강력한 경쟁자인 현지 브랜드들과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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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범퍼에는 360도 시야를 제공하는 카메라가 새롭게 추가돼 자율주행과 주차 보조 기능을 강화했다. 테슬라 관계자는 "전면 카메라는 좁은 공간에서의 정밀 주행이나 교차로 접근 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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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음을 줄이기 위해 소음 방지 유리가 사용됐고 버튼 하나로 뒷좌석을 접을 수 있는 전동 시트가 장착돼 화물 적재 공간 활용성을 대폭 높였다.성능 면에서도 개선이 두드러진다. 모델 Y 롱레인지 버전은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가 기존 688km에서 719km로 증가했다.(중국 CLTC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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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Y 주니퍼는 오는 3월부터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먼저 고객에게 인도된다.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출시 계획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1월 22일경부터 2월 14일까지 모델 Y 주니퍼 생산 라인 일부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약 3주간 생산 설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 용량을 확대하고 빠르게 증가하는 주문 수요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모델 Y 주니퍼의 중국 가격은 기본 트림이 약 26만3500위안(약 5224만원)으로 책정됐다. 롱레인지 모델은 30만3500위안(약 6019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약 5% 인상된 가격이지만 개선된 기능과 성능을 고려하면 소비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롱레인지 모델 기준 약 730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테슬라는 2024년 중국 내 모델 Y 판매량 48만 대를 뛰어넘어 이번 모델 Y 주니퍼로 새로운 판매 기록을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국 내 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테슬라는 자사의 기술 혁신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무기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델 Y 주니퍼의 성공 여부는 단순히 테슬라의 실적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의 성과는 북미와 유럽 시장 진출에도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김태원 에디터 tw.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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