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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사실 구단에서도 물어볼 수는 있으니까. 몸 상태 같은 것을 물어봤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김)하성이 형을 데려와 달라고 하지는 못했다. 하성이 형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에 대해서도 물었기 때문에 직접 형을 잡아달라고 하진 못했던 것 같다"며 "그래도 하성이 형이 어느 팀에 가든 좋은 대우를 받고 그 팀에서 항상 잘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아직 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조만간 좋은 팀과 계약해서 좋은 소식을 들려주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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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주가가 떨어진 사이 샌프란시스코는 유격수 FA 최대어 윌리 아다메스(30)를 재빨리 영입했다. 7년 1억8200만 달러(약 2626억원)에 이르는 대형 계약을 했다. 샌프란시스코가 거액을 투자한 이상 주전 유격수는 무조건 아다메스였다. 김하성과 샌프란시스코의 연결 고리가 헐거워졌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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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각) 김하성에게 적합한 행선지로 샌프란시스코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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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네트워크의 존 모로시 기자 역시 지난 16일 김하성에게 적합한 행선지로 샌프란시스코를 꼽았다. 모로시는 "샌프란시스코가 유격수 아다메스를 영입하긴 했지만, 2루수는 어떤가? 2루수로 피츠제럴드가 있는데, 때가 되면 김하성이 잠재적으로 피츠제럴드의 부담을 나눌 수 있다"고 MLB.com과 비슷한 의견을 남겼다.
김하성이 어깨 부상에도 FA 시장에서 꾸준히 관심을 받는 이유는 빼어난 수비력 덕분이다. 샌디에이고에서 유격수와 2루수, 3루수 등 어느 포지션에 나와도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면서 메이저리그 정상급 내야수로 불리기 시작했다. 2023년에는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면서 아시아 내야수 최초의 역사를 쓰기도 했다.
다만 타격은 KBO리그 시절과 비교해 폭발력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나온다. 김하성은 KBO리그에서는 3할 타율에 30홈런-30도루가 가능했던 타자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2023년 타율 0.260, 17홈런이 커리어하이다. 김하성이 주로 유격수로 뛴 것을 고려해도 타격은 조금 아쉽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대신 도루는 2023년 38개, 지난해 22개를 기록하면서 주력 장점은 유지하고 있다.
김하성은 2021년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4년 2800만 달러(약 403억원)에 계약하며 빅리그 도전을 시작했다. 2022년부터 주전으로 발돋움한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4시즌 통산 성적 540경기, 타율 0.242(1725타수 418안타), 47홈런, 78도루, 200타점, 229득점, OPS 0.706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 5번째 시즌을 준비하는 김하성은 어느 팀 유니폼을 입을까.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에게 김하성과 관련된 질문을 던졌던 관심을 계약까지 이어 갈까.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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