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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애슬레틱에 따르면, 도르구는 지난 2일 레체에서 맨유로 이적하면서 주급 4만파운드(약 9200만원)에 사인했다. 전 소속팀 레체 시절과 비교할 때 큰 폭을 점프한 것이지만, 맨유에선 최하위권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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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구는 맨유의 3번 골키퍼 톰 히튼(4만5000파운드)보다 주급이 낮고, 팀내 최고 주급자인 미드필더 카세미로(37만5000파운드)의 약 9분의1 수준이다. 맨유 입장에선 큰 부담을 받지 않을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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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출신 왼쪽 윙백인 도르구는 4만파운드 주급 이상의 가치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 시즌 개막 후 세리에A에서 지상 경합 성공 횟수 2위를 달렸고, 수비수 중에선 4번째로 태클 시도가 많았다. 피지컬을 활용한 플레이가 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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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르구에 대해 '다양한 포지션을 편안하게 소화한다. 피지컬이 뛰어나고 힘이 있는 수비수'라고 소개했다. 도르구는 전 첼시 에이스 에당 아자르의 팬으로, 같은 포지션 선수로는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을 높이 평가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아모림 감독과 함께 일할 날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이 클럽의 미래에 대한 아모림 감독의 비전은 매우 흥미롭다. 내 성장을 위한 명확한 계획이 있으며, 맨유가 내 잠재력을 발휘하고 거대한 야망을 완성하기에 완벽한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지성의 등번호였던 13번을 물려받은 도르구는 17일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원정에서 EPL 데뷔전을 치를 공산이 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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