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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사흘 전인 7일 카라바오컵(리그컵)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리버풀과의 4강 2차전에서 0대4로 완패했다. 지난달 9일 안방에서 치른 1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한 토트넘은 1, 2차전 합계 1-4로 밀려 4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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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고난의 연속이다. 그는 애스턴 빌라전에서 원톱에 배치됐다. 좌우에는 '뉴페이스'인 마티스 텔과 2007년생 신예 마이키 무어가 포진했다. 데얀 쿨루셉스키는 2선의 중앙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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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전반 24분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무어의 크로스가 절묘했고, 손흥민은 상대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았다. 그러나 그의 논스톱 오른발 슈팅은 골키퍼에게 걸렸다. 그야말로 '빅찬스 미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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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빌라는 후반 19분 두 번째 골에 성공하며 또 달아났다.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로저스가 문전에서 흘러 나온 볼을 왼발로 밀어 넣었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 시간 텔이 첫 만회골을 터트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동안 지휘하는 팀마다 2년 차에 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러나 토트넘에선 쉽지 않아 보인다. 그는 최악의 분위기에서 선수들을 먼저 끌어안았다.
"사람들은 나를 판단할 수 있다. 내가 잘못했다고, 내가 그럴 자격이 없다고, 뭐 그런 말을 할 수 있다. 괜찮다. 내가 말하고 싶은 건 현 시점에서 우리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비판할 수 없다는 거다."
토트넘은 부상 병동이다. 공격에선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 티모 베르너, 윌슨 오도베르에 이어 히샬리송도 전력에서 이탈했다. 손흥민과 쿨루셉스키가 살인일정에서 고군부투하고 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도 팬들의 비난의 중심에 있다. "레비 아웃"을 외치는 목소리가 그라운드에 울려퍼진 것은 오래됐다. 레비 회장은 여전히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신뢰하고 있다.
그는 현재의 곡예비행이 부상 선수들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그들이 돌아온다면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다만 인내에도 한계는 있다. 두 차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운명이 결정될 수 있다. 토트넘은 17일 맨유, 23일 입스위치 타운과 EPL 25~26라운드를 치른다.
주중 경기가 없어 살인 일정에 숨통이 트인다. 일부 부상 선수들도 돌아온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우리 캠페인을 재개할 기회"라고 밝힌 바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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