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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울버햄튼이 넣었다. 전반 32분 페널티 아크 인근에서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왼쪽에 침투하던 고메스에게 볼을 건넸다. 고메스는 한차례 공을 몰고 들어간 뒤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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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쓰러졌다. 전반 추가시간 황희찬이 다리를 잡으며 경기장에 주저앉았다. 황희찬은 더이상 경기를 뛸 수 없었고, 실망감이 가득히 묻어나는 표정을 지으며 경기장을 걸어서 빠져나갔다. 이후 더이상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울버햄튼의 2대0 승리로 경기는 종료됐다.
축구 통계매체 풋몹에 따르면 황희찬은 이번 경기에서 도움 1개를 비롯해 빅찬스 창출 1회, 슈팅 1회, 드리블 성공 1회 등을 기록했다. 평점 7.3점을 받으며 준수한 활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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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오랜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면서 반등을 노렸지만, 부상이 또 발목을 잡았다. 다만 페레이라 감독의 말로는 부상이 장기화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페레이라 감독은 "황희찬이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 심각한 상태가 아니길 바란다"라며 "대화를 나눴는데 심각한 것은 아니라고 들었다, 이틀 정도 기다려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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