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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액 1억 달러가 넘어갔지만, 사실 브레그먼은 'FA 재수'를 택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원 소속팀 휴스턴이 2024시즌 종료 후 6년-1억5600만달러(약 2263억원)의 연장 계약을 제시했지만, 곧바로 FA를 선언하고 시장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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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ESPN의 베테랑 버스터 올니 기자는 "브레그먼은 컵스나 레드삭스, 타이거즈 중 한 팀과 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FA미아 가능성을 일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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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그먼이 노린 건 결국 'FA재수'였다. 일단 계약 기간이 짧은 대신 평균 연봉이 더 많다는 점에서 보스턴을 택했다. 여기에 옵트아웃 조건을 포함시켜 매 시즌 종료 후 다시 FA 시장에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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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그먼은 2016년 휴스턴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24년까지 한 팀에서만 뛴 프렌차이즈 스타였다. 지난 시즌에는 145경기에서 타율 2할6푼, 26홈런-75타점, 79득점, OPS 0.768을 기록했다. FA재수에 성공하려면 타격 지표를 한층 더 끌어올려야 한다. 특히 지난해 커리어 최저치를 찍은 OPS를 획기적으로 높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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